I’ve Been Around (For a While), 2018-ongoing
Oil pastel on tracing paper

I’ve Been Around (For a While) is an on-going drawing project based on the collected photographs of strangers. All of the images are either capturing the space I once occupied or left behind in my personal space, but by people I do not recognize and in different time periods. By simplifying details of the photographs, I blur their narrative contents and welcome the audience to turn these memories into their own.


I’ve Been Around (For a While), 2018 – ongoing
트레이싱 페이퍼에 오일 파스텔
가변 크기 및 설치

<I’ve Been Around (For a While)>은 내가 수집한 이방인의 사진들을 투사지에 옮겨 그리는 진행형 프로젝트이다. 이 사진들 본래의 의미와 그것들이 어떠한 이유로 버려졌거나 잊혀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. 다만, 이방인들의 공동체가 다 같이 포즈를 취하고 “하나, 둘, 셋”을 외치는 장면은 왠지 모르게 익숙하게 다가온다. 나는 이러한 소속감을 증명하는 장면들을 수집하고 어릴 적 상상화를 그리기 위해 손에 쥐었던 오일 파스텔로 그것들을 그려낸다. 단순화한 형태와 거친 표현으로 사진 속 이야기를 비우고 낯익은 색들로 그 자리를 메꾼다. 투사지에 옮겨진 그림들은 이방인들에게 빌려온 가상의 공동체를 연출하면서, 동시에 우리 기억 속의 공동체들을 끄집어낸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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